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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헌 징역 25년, 목 졸라 살해 후 시신 암매장…"대체 어쩌다가!"
입력 2014-01-10 17:19 
사진=울산 모비스

'정상헌 징역 25년'

전직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이 징역 25년을 선고 받아 화제입니다.

정상헌은 처형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 11부는 10일 "처형을 목 졸라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려고 차 트렁크에 이틀 간 싣고 다니다가 시신을 유기했으며 사체 소훼도 시도하는 등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헌은 지난해 6월 아내의 쌍둥이 언니인 처형 최 모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목 졸라 살해했으며, 이후 사체를 오산시 가장동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정상헌 징역 25년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상헌 징역 25년, 안타까운 일이다" "정상헌 징역 25년, 갑자기 왜 그랬을까?" "정상헌 징역 25년, 화를 다스려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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