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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인간의 조건’ 체험 하루 만에 눈물 펑펑…왜?
입력 2014-01-10 15:22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인간의 조건 촬영 중 눈물을 보였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선 난방비 제로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 숙소에 이봉원과 김기리가 등장했다. 특히 김기리는 ‘인간의 조건 출연 사실을 보는 사람마다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마 김기리는 체험 반나절 만에 눈물을 보였다. 김기리가 대선배 이봉원의 총애를 받아 멤버들을 놀리려고 하자 멤버들은 그 계획을 역으로 이용해 ‘김기리의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바로 김기리의 예능감을 칭찬함으로써 선배들에게 더 심한 장난을 치도록 유도하는 것.

멤버들은 김기리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몰래카메라 1단계 ‘칭찬하기에 돌입하며 김기리의 예능감을 칭찬했고 김준호는 더 재미있는 상황을 위해 선배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라고 부추겼다.

조언에 따라 김기리는 허경환에게 귤껍질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허경환이 화난 연기를 선보였고 급기야 대선배 이봉원까지 화를 내며 자리를 뜨면서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결국 굳어있던 김기리는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멤버들의 불꽃 연기와 김기리의 몰래카메라 풀스토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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