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인중개사법 독립되어 위상 높아져…공인중개사가 합격 지름길은?
입력 2014-01-10 10:34 
공인중개사제도가 1984년 ‘부동산중개업법으로 출발해 2006년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여 시행되어 온지 30년 만에 ‘공인중개사법으로 분립(독립)하여 공인중개사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 공인중개사 시험은 2014년 10월 26일에 전국적으로 치러집니다. 시험주관은 국토교통부장관이 하고 시행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합니다.

시험은 남녀, 학력, 경력 구분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과목당 40점 과락 없이 평균 60점을 얻으면 합격합니다. 시험은 1차, 2차 시험으로 구분되고 1, 2차 시험이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지고, 1차 합격없 이 2차 시험만 합격하면 불합격입니다. 1차 시험만 합격하면 다음 해의 시험에 서 1차 시험이 면제 됩니다.


그럼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인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동산전문교육 57년 전통을 가진 경록의 전문가에게 들었습니다.

시험과목은 1차과목이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과목이 공인중개사법 등과 부동산공시법, 세법, 부동산공법입니다. 거의 법령과목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생활법령 들이어서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부동산의 특성, 경제, 금융, 제도 등 살아 움직이는 부동산을 보는 눈을 뜨게 합니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법조문의 숙지를 전제로 사건의 이야기인 판례가 출제됩니다. 부동산공시법은 부동산의 모든 권리를 알려주는 부동산등기(법)와 부동산의 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법)을 공부합니다.

공인중개사시험의 합격요령은 공인중개사 기본서(교재) 1회독 여부에서 좌우됩니다. 대부분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강의 교재들이 강의를 듣지 않으면 교재의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엮어진 것을 골라야 합니다. 이런 교재를 신문을 읽듯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 교재가 좋지 못하면 1회독하기도 힘듭니다.


공인중개사 강의는 인터넷 기획 강의로 고도의 전문 강의를 TV뉴스를 보듯 쉽게 보고들을 수 있는 강의를 찾아야 합니다. 특히 시험수준에 딱 맞는 강의이어야 하며 반복해서 들어도 식상하지 않고 흥미로운 정통한 강의이어야 합니다. 수험생들의 흥미는 자극했으나 수험과 정통한 지식과는 거리가 먼 강의가 더 흔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경록의 전문가는 강조했습니다.

신문을 읽고, TV의 뉴스를 보고 듣고 이해하는 수준인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재를 엮고 인터넷 기획 강의를 제작하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고 장구한 시간동안 다듬어져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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