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파 절정'
오늘 10일 아침의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5도, 철원 영하 17도, 파주 영하 15도, 대전 영하 10도 등 전날에 비해 1~3도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또한 5km 상층으로 영하 30도 내외의 찬공기가 남하하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오늘 아침,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이번 추위는 11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다음주에 다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 절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아침 한파 절정, 겨울이 길다" "오늘 아침 한파 절정, 다음주에 다시 추워진다니" "오늘 아침 한파 절정, 아침에 나오기가 무섭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