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소율, 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공략
입력 2014-01-10 09:50 
배우 신소율이 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측은 앞서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에 오르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신소율은 극 중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기생 월향 역을 맡게 됐다.
2012년 로맨틱코미디 '나의 PS파트너'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충무로의 대세여배우로 떠오른 신소율은 지난해 재중교포 연출자로 실력을 인정받는 장률 감독이 만든 첫 멜로장르 ‘경주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영화 '상의원'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새로운 개성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상의원'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에 관한 이야기다.

앞서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신소율은 이들과 얽히며 모종에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월향으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인물이다.
차세대 충무로 퀸을 꿈꾸는 배우 신소율의 스크린 행보에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영화 ‘상의원은 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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