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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2014년에도 3Stage+4강 PO
입력 2014-01-10 09:17 
내셔널리그가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규리그 3-Stage와 4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사)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이 9일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4년 내셔널리그의 사업계획과 리그 운영방식, 경기일정 등을 확정했다.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올 시즌 진행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단일리그로 3-Stage를 치른 뒤 이후 상위 4팀에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눈길을 끄는 새로운 사업으로는 오는 2월 시행될 숨은 진주 발굴 프로젝트 ‘도전, 내셔널리거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셔널리그와 전남 영광군이 공동주관하여 실업팀과 대학팀들을 전남 영광군으로 초청,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훈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내셔널리그 입단 희망자들을 위한 공개테스트를 진행해 ‘기회의 장의 의미도 더할 계획이다.
실업연맹은 내셔널리그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와 온라인 중계 활성화를 통해 내셔널리그 축구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리그활성화 운영 공모전 및 적극적인 SNS 이벤트 운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리그를 운영키로 다짐했다.
2014년도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8일 토요일 오후 3시,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목포시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팀이 단일리그(3-Stage) 및 4강 PO 방식의 총 141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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