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보령제약, 신약 카나브 해외시장 확대 기대"
입력 2014-01-10 08:56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보령제약에 대해 자체 신약 카나브가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카나브의 중국 판권 이전 계약이 발표됐다"며 "향후에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미국에 대한 판권이전 계약을 확대하고 남미에서의 시판허가도 올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판권 이전 계약에 따른 향후 임상 단계 진행 라이센스 비용은 540만달러 규모며 중국 식약청 허가 이후에는 7100만달러 규모(라이센스 계약금 제외)의 원료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라며 "중국 파트너사인 글로리아사가 중국 전역의 5000개 병원과 거래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보조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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