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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에 앉을 놈들의 의미는 사기꾼?
입력 2014-01-10 08:09 
버티고개 앉을 놈들. 김수현 조선욕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새로운 조선욕 버티고개 앉을 놈들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김수현의 또 다른 욕에 놀라는 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TV홈쇼핑에서 간장게장 광고를 본 뒤 유혹을 참지 못하고 주문했다. 그런데 도착한 게장을 열어본 천송이는 깜짝 놀랐다. 이는 광고와는 다르게 간장이 게보다 더 많고, 그나마 게도 알이 꽉 차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천송이는 사기”라며 분노했고, 이를 본 도민준(김수현 분)은 이런 밤중에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들”이라며 욕을 했다. 송이가 이말을 듣고 궁금해 하자 민준은 옛날에 약수동에서 한남동 넘어가는데 버티고개가 있었다”며 길이 매우 좁고 험해서 도둑들이 숨어있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준은 남에게 사기 치는 사람들을 가리켜 그렇게 말한다”고 덧붙였다. 민준의 말에 송이는 저번에는 병자년이더니 이번에는 버티고개냐”며 그런 건 어디서 배우는 거냐”고 호기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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