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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나선다
입력 2014-01-10 08:07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홍보 협약을 하고 유니폼 홍보 및 인천아시안게임 농구 경기가 개최되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내 각종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농구가 우승을 차지한 영광을 재현하는데 당사가 조금이라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진행하여 2014년 한국 농구가 홈인 인천에서 우승을 하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홍보 협약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되며 농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협약 내용으로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인기 아이돌 그룹 JYJ의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 ‘Only one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그 음악에 맞추어 치어리더단이 공연을 펼친다. 경기 통계석 4면 및 선수 벤치 뒤 2면에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물을 부착하여 홍보하고, 퀴즈풀이를 통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및 판촉물을 입장 관중에게 제공한다.
또한 선수 유니폼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물을 앞뒤로 부착하여 중계방송 및 홈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폼 홍보는 1월에는 12일(삼성전)에 실시하며 2월에는 27일(KT전)에 선수단이 착용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27일 홈경기는 ‘인천아시안게임의 날로 지정하여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조직위원회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대하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기념품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날에는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를 역임했던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이 시투 및 양 팀 감독 꽃다발 증정, 코트 내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도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경기 종료 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임원진과 선수단, 치어리더 등이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실시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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