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윤한 “이소연, 결혼하면 100점짜리 여자”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우결 속 커플 이소연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윤한은 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소재 우결마을에서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에서 소연씨는 이상형보다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가깝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실제 결혼 적령기에 만난 커플로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우결4 시청자들로부터 ‘실제 커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지지를 크게 받고 있는 상황. 이날 윤한은 이소연에 대해 결혼하면 100점짜리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한은 촬영은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다. 언제 한 번 부부싸움을 할까 궁금하기도 할 정도로 항상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서너 달 정도 됐지만 아직까지도 처음과 느낌이 비슷하다. 굉장히 설레고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하기도 한 단계”라고 했다.

각자 파트너가 실제 본인의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이소연은 윤한의 자상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 뭐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이상형에 가깝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반면 윤한은 이상형은 항상 바뀌지 않나 싶다. 20대 때는 톡톡 튀는 사람이 좋았는데 지금은 결혼할 나이가 가까워 그런지 현모양처 스타일이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연씨가 요리도 되게 잘 하시고 배우지만 집안일을 굉장히 잘 하시는데, 이상형이라기보다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맞는 것 같다. 결혼하면 100점짜리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소연을 미소 짓게 했다.
현재 ‘우결4는 우영-박세영 커플을 비롯해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커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