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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근육 수술...시즌은 정상 참가
입력 2014-01-10 05:33 
디트로이트의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근육 수술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근육 수술을 마쳤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벌랜더가 목요일 아침(한국시간 10일) 코어 근육 치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술은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도중 다친 근육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로 알려졌다. 재활 기간은 약 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디트로이트 단장은 벌랜더가 스프링캠프에 정상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4시즌 개막도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인 벌랜더는 통산 266경기에서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24승 5패 2.40의 성적으로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 석권했다. 지난 시즌에는 13승 12패 3.46으로 다소 주춤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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