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조선욕, 걸쭉하게 하는 말이…"버티고개 앉을 놈들" 유행 예감!

'버티고개 앉을 놈들' '김수현 조선욕'

배우 김수현의 조선욕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8일 방송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7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의 집으로 간장게장을 배달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이날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이라는 광고에 속아 속이 텅 빈 간장게장을 받고 실망한 천송이에게 도민준은 "이런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이라는 조선욕을 했습니다.

이어 "버티고개라는 약수동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었어. 옛날에는 그 고개로 장사꾼들이 많이 다녔는데 좁고 험해서 도둑들도 많이 숨어있었거든. 그래서 남한테 사기를 치거나 못된 사람들 보면 이렇게 말하곤 했지"라고 조선욕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수현 조선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 앉을 놈들? 나도 써봐야지!" "버티고개 앉을 놈들, 김수현 조선욕 너무 고상하다" "버티고개 앉을 놈들, 김수현 조선욕 계속 듣고싶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