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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낭만창고 논란…식당 측 “종북 발언 사과하라”
입력 2014-01-09 21:15 
변희재 낭만창고, 변희재 낭만창고가 화제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변희재 낭만창고

낭만창고가 변희재의 밥값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낭만창고는 9일 창고43 공식 페이스북에 현재 보도된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글을 적는다”라며 글을 올렸다.

낭만창고는 200인 예약을 하셨고 초벌구이 형식인데 600분이 오셨다. 초벌할 시간이 없으니 생고기로 그냥 내어준 것은 변희재 대표 측에서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북 식당이라는 비판에 대해 아버지는 단 한번도 이념이란 것에 관심을 둔 적이 없는 분”이라면서 음식장사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에게 ‘종북 ‘종북식당이라니 너무 극단적인 판단 아니냐”고 억울한 심경을 호소했다.

식당은 변희재 대표는 ‘돈을 줄 수 없다. 법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했다”라면서 마땅히 받아야할 식대를 법으로 지불하겠다는 말을 듣고 분개하지 않는 장사꾼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해 12월 17일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대한민국종북감시단 등 25개 보수 성향 단체 회원 600여명이 함께 한 ‘보수대연합 발기인 대회를 서울 여의도 고깃집 낭만창고에서 가진 뒤, 식사비용 중 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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