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7)가 오는 2월께 발표 예상 되는 신곡을 힙합스타 스눕 독(43)과 공동 작업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스눕독은 싸이의 신곡을 피처링 참여한 것은 물론 이달 중 촬영하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커밍 순(Coming soon)'이라고 해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던 터다.
1992년 데뷔한 스눕독은 첫 싱글 '더 크로닉'(2003)이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내놓은 앨범 '도기 스타일'이 발매 직후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는 일각에서 '한 물 갔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그가 미국 힙합신에 끼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싸이의 신곡은 지난해 4월 발표된 '젠틀맨'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싸이는 지난 연말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쓴 '강남스타일' 대성공 이후 쓴 ‘젠틀맨은 글로벌 팬들을 고려했다. 그러다 보니 나답지 못한 곡이 나온 것 같다. 신곡에서는 예전의 ‘양(아치) 끼있던 내 모습을 그대로 담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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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스눕독은 싸이의 신곡을 피처링 참여한 것은 물론 이달 중 촬영하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커밍 순(Coming soon)'이라고 해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던 터다.
1992년 데뷔한 스눕독은 첫 싱글 '더 크로닉'(2003)이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내놓은 앨범 '도기 스타일'이 발매 직후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는 일각에서 '한 물 갔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그가 미국 힙합신에 끼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싸이의 신곡은 지난해 4월 발표된 '젠틀맨'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싸이는 지난 연말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쓴 '강남스타일' 대성공 이후 쓴 ‘젠틀맨은 글로벌 팬들을 고려했다. 그러다 보니 나답지 못한 곡이 나온 것 같다. 신곡에서는 예전의 ‘양(아치) 끼있던 내 모습을 그대로 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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