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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클럽랭킹 14위, 유벤투스보다 높다
입력 2014-01-09 16:36 
FC서울 클럽랭킹, FC서울이 IFC스탯 클럽랭킹서 14위에 올랐다.사진=MK스포츠 DB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클럽랭킹이 공개됐다.
지난 7일(한국시간) 세계축구클럽랭킹 선정기관인 IFC스탯(The Institute of Football Coaching Statistics)은 전 세계의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한 1월 랭킹을 발표했다. FC서울은 총 9398점을 획득해 14위를 기록했다.
FC서울은 아시아 1위와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유벤투스(15위)보다도 순위가 높았다.
1위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2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3위는 바르셀로나(스페인)가 각각 차지했다. 4위도 스페인 팀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첼시(잉글랜드)보다 한 계단 높은 4위에 올랐다. FC서울 외에도 K리그 팀중에는 포항스틸러스(한국) 23위 전북현대모터스(한국)는 33위에 랭크됐다.
IFC스탯은 각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점수 비중에 차이를 두는 등 객관적인 계산과정을 거쳐 순위를 책정했다. 각 리그 성적보다는 대륙별 챔피언스리그 성적에 더 가중치를 뒀으며, 대륙별 리그간의 전력차는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감독랭킹 12위에 오른 최용수 감독 역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013시즌 포항스틸러스의 더블(리그-FA컵 우승)을 달성한 황선홍 감독은 19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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