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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꽃보다’ 등 PD 4인방 성공 비결 듣는다
입력 2014-01-09 16:1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명한 국장, 나영석 PD, 신형관 상무, 김용범 PD
CJ E&M 스타 PD 4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김용범, 나영석, 신형관, 이명한(이상 가나다 순) PD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CJ Creative Forum)-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문화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요즘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1회 포럼에서는 드림웍스 창업자겸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와 봉준호 감독이 대담을 나눈 바 있다.
이번 2회에서는 김용범, 나영석, 신형관, 이명한 PD가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그들만의 크리에이티브 스토리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Mnet '댄싱9'과 '슈퍼스타K', tvN '꽃보다 할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tvN '응답하라 1994'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시행착오,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를 들을 기회다. 또한 그들의 남다른 기획력과 발상의 전환, 거침없는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PD들이 직접 전하는 자신들의 학창시절 등 개인적인 스토리를 비롯해 배우 혹은 방송인들의 돌발 인터뷰 영상도 준비됐다.
나영석 PD는 ‘실버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세대간 융합과 소통을 이끈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를 연출했다. tvN 제작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이명한 국장은 대중문화 전반에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킨 ‘응답하라' 시리즈를 기획했다. 김용범 PD는 대국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탄생을 이끌었다. Mnet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관 상무는 ‘MAMA'를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로 성장시켰다.
'제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cjcreativ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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