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전북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의 주역인 김현을 내주고, 제주로부터 이상협을 영입했다.
전북과 제주는 두 선수의 트레이드를 9일 공식 발표했다. 김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을 마친 뒤 제주에 합류했고, 이상협은 군 복무를 마치는 오는 4월 전북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친 왼발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상협은 지난해 상주 상무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15골로 이근호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는데, 강원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현은 차세대 공격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 유스 출신으로 각급 대표팀 코스를 밟았다. 지난해 터키에서 개최한 U-20 월드컵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rok1954@maekyumg.com]
전북과 제주는 두 선수의 트레이드를 9일 공식 발표했다. 김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을 마친 뒤 제주에 합류했고, 이상협은 군 복무를 마치는 오는 4월 전북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친 왼발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상협은 지난해 상주 상무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15골로 이근호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는데, 강원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현은 차세대 공격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 유스 출신으로 각급 대표팀 코스를 밟았다. 지난해 터키에서 개최한 U-20 월드컵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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