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작년 많이 검색된 브랜드는 입주물량 順?
입력 2014-01-09 15:01  | 수정 2014-01-09 15:35
[출처 부동산114]
지난해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진 아파트 브랜드는 어디였을까.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114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아파트 브랜드는 경남아너스빌, 동부센트레빌,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이었다. 이중 롯데캐슬, 푸르지오, 휴먼시아 등은 2012년에 이어 작년에도 검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브랜드 검색은 아파트(오피스텔) 분양과 입주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 주요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공급은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 등에서 물량 공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로 수도권에서는 위례와 동탄2신도시, 하남 미사, 인천 송도와 김포 풍무가 지방에서는 대전과 충남 아산, 경남 창원에서 분양이 이뤄졌고, 입주물량도 많았다. 또 ‘푸르지오 브랜드를 통해 광교신도시와 인천 송도, 송파 문정 등에도 대규모로 오피스텔을 분양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잠원과 래미안대치청실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위례신도시와 서울 마포, 경기 용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진행됐다. 롯데건설 역시 ‘롯데캐슬 브랜드를 통해 위례와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대구와 부산에 많은 아파트를 분양했다.
입주물량도 많았다. 인천 청라와 용인 중동, 서울 서초, 부산 기장에서 입주가 이어졌고, 현대건설의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도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인천 검단과 서울 동작, 전남 여수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뤄졌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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