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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 앉을 놈들' 화제, "욕인데 웃겨"
입력 2014-01-09 14:21 
사진=방송화면 캡처

'버티고개 앉을 놈들''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7회'

배우 김수현의 조선욕이 화제입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7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의 집으로 간장게장을 배달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이날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이라는 광고에 속아 속이 텅 빈 간장게장을 받고 실망한 천송이에 도민준은 "이런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이라는 조선욕을 했습니다.

이어 "버티고개라는 약수동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었어. 옛날에는 그 고개로 장사꾼들이 많이 다녔는데 좁고 험해서 도둑들도 많이 숨어있었거든. 그래서 남한테 사기를 치거나 못된 사람들 보면 이렇게 말하곤 했지"라고 조선욕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조선욕, 아 조선욕 너무 웃겨" "버티고개 앉을 놈들, 조선욕 차지네" "버티고개 앉을 놈들, 이런 놈들 많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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