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일우·유이, 격렬한 키스 ‘설마 정말?’
입력 2014-01-09 13:51 
"설마 정말 하는 거야?"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 촬영 현장에서 터져 나온 스태프의 말이다. 정일우(도영 역)와 유이(백원 역)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키스 연기로 촬영장을 달궜다.
9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분당의 한 카페 인근에서 정일우와 유이는 서로의 본심을 알지 못하고 다투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서로를 향해 오가던 고성은 백원의 왜 자꾸 미안하게 만드냐고”라는 대사에 이어진 입맞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로 반전됐다.
백원의 입맞춤을 받은 도영은 몸을 비틀어 격렬한 키스로 이어갔고, 해당 장면은 카메라 각도에 따라 수 차례 반복해 이뤄졌다. 두 사람의 진지한 키스 연기에 길을 지나던 행인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긴장을 풀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