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상훈 전 사장의 복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회장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한 사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신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겸허해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신 전 사장의 복귀에 반대했습니다.
신 전 사장은 지난달 횡령 배임 혐의로 관련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받자, 복직과 명예회복을 요구했습니다.
한 회장이 신 전 사장의 복귀를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신한 사태는 또 한 번 내홍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회장은 금융권 고액 연봉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시각과 서민 관점에서 봤을 때 조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신한도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한 회장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한 사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신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겸허해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신 전 사장의 복귀에 반대했습니다.
신 전 사장은 지난달 횡령 배임 혐의로 관련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받자, 복직과 명예회복을 요구했습니다.
한 회장이 신 전 사장의 복귀를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신한 사태는 또 한 번 내홍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회장은 금융권 고액 연봉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시각과 서민 관점에서 봤을 때 조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신한도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