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GDP갭 마이너스가 언제쯤 해소될 것으로 보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GDP갭 마이너스는 올해 연말까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DP갭은 잠재GDP와 실질GDP의 차이를 말한다. GDP갭률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현재 경제가 잠재치 만큼 성장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반대로 갭이 축소돼 해소되면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에 들어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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