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금송 자살, 김경희 건강위독설과 함께 다시 화제
입력 2014-01-09 11:44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위독하다는 사실이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그의 딸 장금송에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장성택·김경희의 딸 장금송은 부모님의 넉넉한 지원으로 다양한 외국경험을 하며 엘리트로 자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6년 8월, 당시 29살이었던 장금송은 프랑스 파리의 한 빌라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장금송은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지만 장성택·김경희가 남자친구의 출신성분을 이유로 장금송의 사랑을 반대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장금송은 이를 비관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자살했고 그를 보살피던 운전기사와 가정부에 의해 사망 이틀 만에 발견됐다.
장금송의 죽음 이후 장성택과 김경희 부부의 사이는 더욱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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