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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축구팬 38% “선덜랜드, 풀럼에 패배 예상”
입력 2014-01-09 11:10  | 수정 2014-01-09 11:19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및 프리메라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풀럼-선덜랜드(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38.05%는 풀럼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선덜랜드의 승리 예상은 24.47%로 예측됐고, 무승부 예상은 36.70%로 집계됐다. 홈팀 풀럼은 시즌성적 6승1무13패(승점19)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는 3승4패로 무승부 경기없이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는 풀럼은 실점이 늘어나며 불안한 수비진이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반면 원정팀 선덜랜드는 리그성적 3승5무12패(승점14)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패배없이 이어오다 지난 1일 애스턴에 패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리그 성적과는 달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리그컵과 FA컵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덜랜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선덜랜드가 홈에서 0-1로 패배한 바 있다.
또한 김보경이 속해 있는 카디프시티는 웨스트햄과 홈에서 21라운드 경기를 갖는 가운데 축구팬 49.47%는 카디프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29.90%, 웨스트햄 승리 예상은 20.63%로 집계됐다. 카디프시티는 리그 4경기째(1무3패) 승리를 올리지 못하며 순위도 17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지난 4경기 동안 내준 실점은 무려 10실점으로 불안한 수비진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카디프시티다. 반면 웨스트햄의 부진도 눈에 띈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으로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해 있다. 7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단 1경기 뿐으로 16실점을 기록하며 뻥 뚫린 수비진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올 시즌 리그와 리그컵에서 두차례 만난 두 팀은 웨스트햄이 모두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이밖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는 축구팬 75.64%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15.94%, 스완지시티의 승리 예상은 8.42%로 집계됐다.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상대 승리 예상 52.39%로 집계돼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위 AT마드리드와 1위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원정팀 바르셀로나 승리 예상(52.39%)이 무승부 예상(26.91%)과 홈팀 AT마드리드 승리 예상(20.70%)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AT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리그성적 16승1무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바르셀로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AT마드리드는 리그 5연승 행진중이고, 바르셀로나는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홈 무패행진(9승무패)의 홈이점을 살릴 것으로 보이며,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돌아온 리오넬 메시가 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수퍼컵에서 두 차례 맞붙은 두 팀은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게임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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