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한파주의보'
오늘(9일)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중부지방이 오전 출근 시간대 영하권의 강추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북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영하 12.9도로 낮게 관측 됐으며 낮 기온도 서울 영하3도 등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대부분지방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강원도 영동에는 다소 많은 눈이 예상돼 강설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11일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부 한파주의보, 출근하기 싫다" "중부 한파주의보, 아침에 머리가 얼었어" "중부 한파주의보, 추위 풀리려면 아직 한참 남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