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 전현직 지도부, 중도대통합 지지
입력 2007-01-07 16:07  | 수정 2007-01-07 16:07
김근태 의장 등 열린우리당 전·현직 지도부는 오늘 낮 긴급회동을 갖고 "평화개혁 미래세력, 선진국 진입 주도세력의 대통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양 극단의 편향성을 넘어 원칙있는 대통합의 국민정당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득권을 포기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염동연 의원에 대해서는 당이 어려운 때 탈당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상호 대변인은 신당의 정체성이 중도개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며, 탈당에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김근태 당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 외에 김한길 원내대표, 문희상, 천정배, 정세균, 김혁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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