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식품연구원 "복령버섯 추출물에 알레르기 개선효과 있어"
입력 2014-01-08 22:09 
한국식품연구원은 복령버섯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에 알레르기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연구원 손동화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 강창률 교수 연구팀은 복령버섯 추출물이 조절성 T세포를 유도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은 면역시스템의 과도한 반응으로 나타나는데 최근 연구결과 조절성 T세포가 지나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생쥐에 복령버섯 추출물을 먹인 결과 T세포가 유도돼 설사, 체온저하 등 알레르기 반응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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