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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사망률과 관련 있다? "하지만 현실은…"
입력 2014-01-08 18:27 
사진=본 기사와 무관함. 조권 인스타그램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연구 결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으로 이보다 적거나 많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은 1993년부터 17년간 한국인 1만3천16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7~8시간 수면시 사망률이 가장 낮았고,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일 경우 사망률이 21% 높았으며 10시간 이상일 경우 사망률이 36%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장기간의 추적 관찰로 수면시간과 전체적인 사망 위험도 사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면시간이 사망 원인별 위험도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너무 오래 자는 거 아닌가?"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나는 수면시간이 너무 부족해" "한국인 적정 수면시간, 나는 시간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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