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필3’ 윤승아 “연애할 때 솔직하고 명쾌한 스타일”
입력 2014-01-08 16:57 
배우 윤승아가 실제 명쾌한 연애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윤승아는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연애할 때 솔직한 편”이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극중 입사 1년차 열혈 새내기 회사원이자 5년째 한 남자와 연애하는 순정파다운 모습을 보이는 정희재 역을 맡았다. 윤승아는 극중 희재의 연애에 대해 5년간 계획적으로 연애를 했고 회사에서 만난 우영이는 현실 속 편안함인데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지만 사실 고민된다”고 말했다.
실제 연애 타입은 어떨까. 윤승아는 나는 연애할 때 솔직하고 이거면 이거, 아니면 아니다 이런 스타일이다”라고 밝히며 우영도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편안함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무열과 연애 중인 만큼 이같은 윤승아의 발언은 시선을 모았다.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윤승아는 김무열에게 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리얼 연애 공감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은 ‘로맨스가 필요해(2011)의 세 번째 시즌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로 배경을 옮겨 한국 알파걸의 생계 현장을 비롯해 그 속에서 펼쳐지는 경쟁, 우정, 사랑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2030 여성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냈다.
동갑내기 여자 세 명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전 시즌과 달리 ‘로맨스가 필요해3는 신주연(김소연 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간관계와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는다.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1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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