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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걸스데이와 섹시 경쟁? 언급만으로도 영광”
입력 2014-01-08 16:57 
걸그룹 달샤벳이 걸스데이와의 섹시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걸스데이와의 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오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걸그룹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달샤벳은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썸씽(Something)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스데이와 같은 ‘섹시 콘셉트를 들고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걸스데이가 우리의 1년 선배다. 선배들과 같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섹시 대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우리만의 무기는 섹시에 카리스마를 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무 때문에 선정성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가사에 맞는 안무를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라인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달샤벳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B.B는 기존 상큼 발랄한 달샤벳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럽고 세련된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한 타이틀곡이 인상적이다. ‘B.B.B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했다.

또 막내 수빈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하고 비투비 일훈이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은 모던록 ‘그냥 지나가(feat. 비투비 일훈)를 비롯해 ‘리와인드(REWIND) ‘너였나봐와 타이틀곡 ‘B.B,B의 리믹스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달샤벳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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