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첫 서울 `한파주의보`
입력 2014-01-08 16:38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8일 "오늘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원, 과천, 성남, 안양, 군포, 의왕, 용인, 안성 등 경기남부 8개 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10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앞으로 이틀간 경기 남동부 지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 같다"며 "계량기 등 각종 동파사고에 대비해 미리미리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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