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필3’ 김소연 “성준과 키스신, 과감하게 임할 생각”
입력 2014-01-08 16:14 
배우 김소연이 농도 짙은 스킨십 연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김소연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성준과의 키스신에 대해 좀 더 과감하게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극중 성준, 남궁민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김소연은 두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베드신은 없었고 키스신만 찍었다”면서 (앞으로) 과감하게 임할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소연은 두 배우 중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두 남자 다 갖고싶다”고 씩씩하게 답하기도 했다.

김소연의 기대 이상의 호탕한 반응에 성준은 나 역시 키스신을 기다렸고 설렜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리얼 연애 공감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은 ‘로맨스가 필요해(2011)의 세 번째 시즌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로 배경을 옮겨 한국 알파걸의 생계 현장을 비롯해 그 속에서 펼쳐지는 경쟁, 우정, 사랑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2030 여성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냈다.
동갑내기 여자 세 명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전 시즌과 달리 ‘로맨스가 필요해3는 신주연(김소연 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간관계와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는다.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1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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