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뼈와 연골이 파괴되는 원인 최초 규명' "완치의 길 열리나?"
입력 2014-01-08 14:34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뼈와 연골이 파괴되는 원인이 학계 최초로 규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류마티스 활막세포가 암세포와 같은 공격성을 띠는 원인을 밝혀냈다"고 밝혔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인구의 1%내외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질환으로 활막세포가 종양과 같이 증식하여 뼈와 연골을 하괴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류마티스 활막세포가 왜 파괴적인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류마티스의 새로운 치료 타겟이 발굴되었으며, '시스템 생물학'이라는 새로운 분석 기법이 류마티스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에서 완치로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대단한 연구를 하셨구나!"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이제 완치도 가능한건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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