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갑제 "청송여고는 마지막 잎새…격려 전화 걸어줘야"
입력 2014-01-08 14:32  | 수정 2014-01-10 19:08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유일하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경북 청송여고를 격려하는 글을 남겼다.
조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 '조갑제닷컴'에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 겁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을 통해 "전국 고등학교가 2352개. 좌익들의 압박에 버티고 있는 마지막 한 학교는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군의 청송여고다"라고 해당 학교를 소개했다.
이어 "현재 학교 교장인 박지학 선생과 통화가 됐다"며 "박 교장에 따르면 학교의 구성원들 즉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하여 선정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청송여고를 '마지막 잎새'로 비유했다. 그는 "마지막 잎새가 폭풍을 견디면 나무는 언젠가는 재생한다"며 청송여고를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를 '애국 교과서'로 규정하며 "애국 교과서 채택률이 0%, 좌경 교과서 채택률이 100%라면 기네스 북에 오를 대한민국의 수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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