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화제, 우리나라 단 3대인 귀중품까지 공수
입력 2014-01-08 13:57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별그대 10억짜리 세트장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별그대 10억짜리 세트장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이 10억짜리 세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천송이 집은 그녀가 천방지축인 연예인이라는 설정답게 소파와 소품은 분홍색과 빨간색 등 다양한 칼라를 사용했고, 침대는 아이보리와 화이트 톤으로 맞췄다. 여기에 집안곳곳에 천송이의 얼굴이 담긴 액자와 전신 거울을 배치했다.

도민준 집의 경우, 민준이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 캐릭터라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와 블랙톤 위주로 집안을 꾸몄다. 민준의 힐링 공간으로 집안에 작은 연못을 마련해 풀과 화초를 심기도 했고, 천정의 등은 우주선을 형상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서재는 400년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설정답게 한국작품의 경우 실제 인간문화재의 작품과 개화기시대의 물품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투명한 황금벽시계의 경우 한국 최고기업의 오너가 소유한 것과 같은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단 3대밖에 없는 무려 3000만원이나 되는 귀중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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