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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새 미니앨범 ‘비비비’ 발표
입력 2014-01-08 12:22 
6인조 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이 새 미니앨범을 8일 정오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비비비(B.B.B·Big baby baby)'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했다.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썼다. 기존 상큼 발랄한 달샤벳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앨범에는 멤버 수빈의 첫 자작곡도 담겼다. 비투비 일훈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았다. 모던락 ‘그냥 지나가란 노래다. 그 밖에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랑 노래 ‘리와인드(REWIND)와 애절한 미디움 템포의 곡 ‘너였나봐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3주년을 맞은 달샤벳이 음악, 이미지, 퍼포먼스 등 여러 면에서 다양한 시도와 변신을 추구했다"며 "막내 수빈의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한 달샤벳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달샤벳은 이날 오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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