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도쿄-오사카 앙코르 쇼케이스 6천5백석 전석 매진
입력 2014-01-08 12:18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쇼케이스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쇼케이스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방탄 소년단의 첫 번째 일본 쇼케이스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는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진행된 첫 쇼케이스의 흥행에 힙 입어 마련된 앙코르 공연이다.

6일 도쿄에서 2회, 7일 오사카에서 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6500석 전석이 매진돼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양일에 걸친 공연에서 ‘엔오(N.O) ‘좋아요 ‘진격의 방탄 ‘팔도강산 등을 가창했고, 멤버 진은 직접 일본어로 써온 편지를 낭독해 일본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충수염으로 인해 연말 가요대전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슈가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에이전시를 담당하는 ACC(Asia Contents Center)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했을 때 높은 인기에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는 더 놀랐다. 신인으로서 3회 공연을 매진시켰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하면, 얼마나 큰 이슈를 낳을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