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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빌보드, 동방 7집 ‘호평’…마이클잭슨·브루노마스 언급
입력 2014-01-08 12:03 
미국 유력 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동방신기(TVXQ) 정규 7집 ‘텐스(TENSE)를 조명해 관심을 나타냈다. 빌보드의 케이팝(K-POP)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을 통해서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정규 7집 리뷰 기사(TVXQ!, 'Tense' : Track-By-Track Review)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동방신기가 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10년 동안 여러 국제적 기록을 깼다"고 소개했다. 이후 앨범에 수록된 12곡을 비교적 상세히 다뤘는데,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뿐 아니라 마이클 잭슨과 브루노 마스 등 그 외 알앤비(R&B) 팬들도 만족시킬만한 트랙들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7집 타이틀곡 '섬씽(Something)'에 대해 그간 일렉트로닉 팝을 들려줘 온 그들의 과거와 현재의 사운드가 성공적으로 결합된,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록곡 ‘오늘밤(Moonlight Fantasy)은 곡 초반에 어두운 느낌의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 곡의 베이스 라인이 진행되다가 곧 기분 좋은 펑크락으로 변한다. 이것은 마이클 잭슨의 클래식 앨범과 다르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구성을 느낄 수 있다. 마치 브루노 마스와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표현했다.
동방신기는 정규 7집 ‘텐스'를 최근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주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 곡 ‘섬씽'의 음원은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올라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방신기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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