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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출전, 선덜랜드 맨유 꺾었다
입력 2014-01-08 12:02 
기성용 풀타임, 기성용이 풀타임 출전한 선덜랜드가 29년 만에 캐피털원컵 결승행을 앞두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제공
기성용 풀타임

기성용이 풀타임 출전한 선덜랜드가 29년 만에 캐피털원컵 결승행을 앞두고 있다.

선덜랜드는 8일 오전(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탈원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2-1로 이겼다.

이로 인해 선덜랜드는 오는 23일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했다. 기성용은 지난 5일 열린 FA컵 64강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존 오셔의 복귀로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선덜랜드는 전반 추가시간대에 라이언 긱스의 자책골을 얻었다. 이후 선덜랜드는 후반 7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고,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아담 존슨은 후반 18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이를 보리니가 골로 연결시켰다.

지난 1984-1985 시즌에 리그컵 준우승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선덜랜드는 29년 만에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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