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한창 힘들었을 때 햇빛 조차 싫었다”
입력 2014-01-08 11:46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개그맨 장동혁이 공항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심장이뛴다 방송캡처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개그맨 장동혁이 공항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는 소방대원으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혁은 아침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한 남성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도착한 병원에서 그는 환자가 공황장애 같다는 소견을 듣게 됐다.

이 과정에서 장동혁은 방송을 2년 정도 쉰 적이 있었다. 그 때 너무 힘들었다. 당시 한창 힘들었을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조차 싫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그들은 다들 즐겁게 웃고 떠드는데 나 혼자 갑자기 시무룩해지고 이유없이 식은땀이 났다. 옛날 생각하고 이 환자분과 오버랩 되며 남 일 같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 자아내게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