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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일베 논란'에 "알지도 못한 일베, 관심 없어!"
입력 2014-01-08 11:37 
사진=홍진호 트위터

'홍진호''일베'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일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홍진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에 대한 평을 남겼습니다.

홍진호는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 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찌릉찌릉하는 것만 빼면"라고 언급했습니다.

'찌릉찌릉'은 일베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로 '홍어 냄새를 빗대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말'로 알려져 홍진호의 '일베 논란'이 생겼습니다.


이에 홍진호가 자신의 '일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린다.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호, 모르고 썼을 수도 있지" "홍진호, 찌릉찌릉은 다른 곳에서 먼저 사용하던 단언데" "홍진호, 홍진호도 관심없다잖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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