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금리 대부업체 주택담보대출 급증...연 이자 40%대
입력 2007-01-07 08:37  | 수정 2007-01-07 09:59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외국계 대부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업체들도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과 대부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업체의 대출 잔액은 최근 단기성 자금을 위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 파악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이미 계약은 다 해놓은 상태에서 은행 대출이 막히자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이 3~6개월 정도 단기로 사채를 쓰고 있다"면서 "연 30%대이던 이자가 연 40%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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