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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일베 논란' 일축 "상종하기도 싫어…"
입력 2014-01-08 10:48 
사진=홍진호 트위터

'홍진호''일베'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일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홍진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에 대한 평을 남겼습니다.

홍진호는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 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찌릉찌릉하는 것만 빼면"라고 언급했습니다.

'찌릉찌릉'은 일베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로 '홍어 냄새를 빗대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말'로 알려져 홍진호의 '일베 논란'이 생겼습니다.


이에 홍진호가 자신의 '일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린다.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호, 모르고 썼을 것 같은데" "홍진호, 일베보다 다른 곳에서 먼저 사용하던 단언데" "홍진호, 홍진호도 놀랐겠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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