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6보충대 사라진다? 무슨 일인지 봤더니…육군훈련소·35사단은 왜?
입력 2014-01-08 10:36 


'306보충대' '육군훈련소' '35사단'

육군이 경기 의정부시 306보충대와 춘천시 102보충대의 해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병무청은 육군이 제안한 102보충대 및 306보충대의 2014년 말 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경기 의정부의 306보충대 해체를 결정해 국방부에 건의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에 있는 306보충대는 1958년 부산에서 의정부로 옮겨왔으며 매년 육군 총 입영인원의 35%인 8만여 명이 입영하는 곳입니다.


102보충대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육군 35사단은 6일~24일까지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 장병을 동원해 60시간 주·야 연속 훈련 및 40km 전술행군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306보충대 육군훈련소 35사단, 갑자기 검색어에 올라서 군대에 무슨 일 있는 줄 알았네" "306보충대 육군훈련소 35사단, 306보충대 정말 없어지나" "306보충대 육군훈련소 35사단, 306보충대는 군인 장병들의 추억이 깃든 곳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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