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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미카·인준, 일본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캐스팅
입력 2014-01-08 10:02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대국남아 미카와 인준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한다.

8일 품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13일부터 일본 도쿄 케이 스테이지 오(k-stage-o)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미카와 인준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대국남아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미카는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지환역, 랩과 보컬을 담당하는 인준은 순수 열혈 청년인 철진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라이브는 미카와 인준은 이번 오디션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며 보컬실력과 감정 표현력이 뛰어나 끼가 아주 많은 친구들이다. 본인들이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커 캐스팅 하게 됐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미카와 인준은 뮤지컬 배우로 서게 되어 떨리지만 준비했던 만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최선을 다해 지환과 철진역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관두고 전국을 떠돌면서 채소 장사를 시작해 야채가게 브랜드를 설립, 성공한 이영석 총각네야채가게 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을 하게 된 미카와 인준이 속한 대국남아는 지난 11월 발매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와이 굿 바이(Why Goodby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0년 데뷔 ‘동경소년 ‘레이디(lady) ‘비틀비틀 ‘콜링 유(Calling You) 등을 발표하며 2011년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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