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환은행, 특성화高 재학생 인턴십 실시
입력 2014-01-08 09:38  | 수정 2014-01-08 09:41

외환은행은 '제2회 특성화고 재학생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 조손 가정, 장애인 부모 등 소외계층 가정의 인턴지원자에게는 인턴십 수료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턴십을 수료한 학생중 우수 인턴을 선정, 신입 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오상영 외환은행 경영지원그룹 전무는 "인턴십 합격자들은 KEB의 소중한 미래 인적자원이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권 중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특성화 고교 2학년 대상 인턴십은 차별없는 능력중심의 KEB문화 육성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실시된 제1회 특성화고 재학생 인턴십 수료자 58명중 13명이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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