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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이번주 900만 돌파 확실시
입력 2014-01-08 09:37 
[MBN스타 유명준 기자] 영화 ‘변호인이 이번 주에 900만 관객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7일 16만192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818만7759명이다.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9일 정식 개봉 3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후 단 한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고 있지 않은 셈이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 후에는 가볍게 9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 전부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렸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용의자는 7만2923명(누적 324만9858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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