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면세점, 창이공항서 시계이어 화장품 사업권 획득
입력 2014-01-08 08:24  | 수정 2014-01-08 09:41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시계에 이어 화장품 사업권도 따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2020년까지 6년간 매장을 운영케 됐다.
8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창이공항그룹(CAG)은 전날 공항 면세점의 향수 및 화장품 사업권자로 신라면세점을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는 뉘앙스-왓슨, DFS 벤처 싱가포르, 롯데면세점, LS트레블 리테일, 킹파워그룹 홍콩, 월드 듀티프리 그룹 등이 참여했다.
신라면세점이 확보한 창이공항의 향수 및 화장품 사업은 2012년에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알짜 사업으로 전해졌다.
[류영상 기자]
싱가로프 창이공항 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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