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허세글, “애정결핍·다혈질…자, 날 사랑해봐” 오글
입력 2014-01-08 08:21 
배우 김수현의 오글거리는 과거 ‘허세 글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수현의 여자친구가 되기 위한 조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08년 김수현이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직접 적은 것.
김수현이 올린 글에는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 싶어 해야 돼. 후회도 해야 돼”라고 시작한다.
이어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 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한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 눈치가 빨라야 돼 난 다혈질이니까 가르치려 들으면 그땐 죽어”라고 적혀있다.

끝으로 김수현은 자, 이제 날 사랑해봐. 못할 거면 매정하게 버려. 서럽게 울어라도 보게”라며 허세가 가득한 글을 마무리했다.
김수현의 허세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허세글, 오글 오글”, 김수현 허세글, 너라서 참는다” 김수현 허세글 귀엽네” , 김수현 허세글, 김수현이랑 연애한다는데 저 정도쯤이야”, 김수현 허세글, 빵 터졌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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