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전국환 안죽었다, 독살까지 이겨내고 살아나

[MBN스타 안하나 기자] ‘기황후 전국환이 독까지 이겨내고 살아나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독이 든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이겨내고 살아난 연철(전국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하지원 분)은 궁을 거닐다 우연히 연철이 즐겨 마신다는 감두탕의 향을 맡았다. 황후 전으로 향하다 감두탕이 들어있는 찻잔을 본 기승냥은 독만(이원종 분)에게 감두탕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독만은 황후마마는 콩을 드시면 두드러기가 난다. 연철 승상 외에는 아무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그 순간 기승냥은 해독 작용이 있는 감두탕을 자주 마셔온 탓에 연철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의 예상은 맞았다. 연철은 독을 이겨내고 깨어났다. 그는 자신의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술수를 부린 것이다. 이에 앞으로 연철과 기승냥, 타환 등과의 관계 변화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